2017.11.09

한화테크윈, ‘ONVIF(온비프) 기술 포럼’ 통해 더욱 편리한 CCTV 만든다

한화테크윈,
‘ONVIF(온비프) 기술 포럼’ 통해 더욱 편리한
CCTV 만든다

한화테크윈 시큐리티부문(대표 김연철)이 지난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제 17회 ONVIF(온비프) 기술포럼 Plugfest & F2F(이하 ONVIF 기술포럼)’을 공동 주최한다.
ONVIF(온비프)가 주최하는 본 행사에서 한화테크윈은 ONVIF의 회원사이자 로컬 스폰서(Local Sponsor)로서 행사를 공동 주관하며, 시큐리티 장비 간 호환성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 ONVIF(Open Network Video Interface Forum, 온비프) 란?

네트워크 영상감시 기기 인터페이스 표준화를 목표로 2008년에 창설된 기구로, 다양한 형식의 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참가 회원사는 행사를 통해 다양한 네트워크 장비 통합 운용 방안 및 상호 호환 방안 등을 연구한다.
시큐리티 장비 간 호환성이 높아지면, 다양한 제조사의 제품을 쓰는 고객도 하나의 시스템처럼 장비를 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개선된다. 
이번 행사는 IDIS(아이디스), AXIS(엑시스), BOSCH(보쉬) 등 약 20여 개의 글로벌 영상감시 제조사들이 참가해 기기들 간 호환성을 테스트하고, 제품의 인터페이스 표준화를 재정립하며 업계 표준을 함께 구축할 수 있는 유일한 행사다. 
‘ONVIF 기술 포럼’은 실제 테스트가 이루어지는 ‘Plugfest(플러그페스트)’ 세션과 ONVIF 정책수립 및 운영방향을 논하는 ‘F2F(에프투에프)’ 세션으로 구성된다. 
‘Plugfest(플러그페스트)’ 세션을 통해 각 제조사의 개발자들은 각 사에서 개발한 기기 간 호환성을 함께 테스트 하며, 제품 출시 전에 기기의 오류나 보완점 등을 미리 확인한다. 
또한, ‘F2F(에프투에프)’ 세션에서는 테스트 이후 각 사 개발자들이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ONVIF 내 신규 정책 및 프로토콜을 수립하는 등 시장 트렌드에 맞는 개발 방향을 논의한다.
한화테크윈은 지난 2009년부터 ONVIF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ONVIF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포럼에 성실히 참여하는 것은 물론, 기술 표준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화테크윈은 이번 ‘ONVIF 기술 포럼’에서 카메라와 저장장치, SSM(자체 개발 통합관리 소프트웨어)을 타 제조사의 제품과 함께 테스트한다. 이를 통해, 제품의 개선 방안을 연구하고 품질을 보완해 향후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며,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금번 ‘ONVIF 기술 포럼’에서는 ONVIF 프로토콜 개발 및 기술 운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한화테크윈의 수지트 라만(Sujith Raman) 책임연구원이 새롭게 기술 위원회 멤버로 당선되었다. 이로써 한화테크윈은 2016년에 이어 올해도 기술 위원을 보유한 회사로 시큐리티 기술 표준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게 되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앞으로도 ONVIF와의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시큐리티 시장을 이끌어갈 미래 기술을 공유, 협의하며 당사의 제품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ONVIF 회원 활동을 통해, 영상보안 산업 활성화에 꾸준히 이바지 할 것”이라 전했다.

ONVIF(온비프) 기술 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