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9

한화테크윈, ‘아시아 파트너 컨퍼런스 2018’ 개최

한화테크윈, ‘아시아 파트너 컨퍼런스 2018’ 개최

글로벌 시큐리티 기업 한화테크윈(대표이사 김연철)이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간 제주도에서 ‘아시아 파트너 컨퍼런스 2018’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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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이 200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파트너 컨퍼런스는 주요 거래선들을 초청해 한 해의 로드맵과 사업 전략 등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영업마케팅 실장 외 주요 임직원과 일본, 동남아, 중동, 러시아 등 20여개국에서 33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안순홍 글로벌영업마케팅실장의 환영사에 이어 크게 △2017년 사업 성과 분석 및 2018년 사업 전략 △글로벌 영상보안 시장 트렌드 발표 △신제품 소개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안 실장은 대형 및 글로벌 프랜차이즈 프로젝트 수주 등을 통한 전년도 사업 성과와 함께 최근 가격중심에서 벗어나 사이버보안, 품질, 기업윤리 등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는 보안업계 동향을 공유하며,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인 상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토탈 시큐리티 솔루션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차별화된 핵심기술과 선행영업, 마케팅 등의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글로벌 보안잡지인 A&S International의 질 라이(Jill Lai) 대만 본사 편집장이 참석해 ‘지식과 융합(Intelligence and convergence)’을 주제로 영상감시 시장 트렌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보안업체 제네텍(Genetec)의 아태지역 매니징 디렉터인 다니엘 리(Daniel Lee) 도 이 자리에 참석해 한화테크윈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하고 향후에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한화테크윈은 지난해 Wisenet X(와이즈넷 엑스) 시리즈 론칭 이후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초저조도 카메라 라인업인 ‘extraLUX (엑스트라럭스) 시리즈와 함께 Wisenet X•P•T 시리즈의 모바일 카메라, 멀티 디렉셔널 카메라, 열상 카메라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각 제품에 대한 데모 시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이달 새롭게 론칭 예정인 Wisenet X-Lite(엑스-라이트)와 Wisenet L 시리즈에 대한 간략한 소개도 이어졌다. X-Lite는 Wisenet X의 주요 기능을 컴팩트하게 담은 버전이며, Wisenet L 시리즈는 기본 기능에 충실한 보급형 라인업이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한화테크윈의 올해 사업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인 만큼 이번 컨퍼런스에서 거래선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상호 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아시아와 중동 지역이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인 만큼 앞으로도 거래선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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